카테고리 없음
가야산 소리길 트레킹
두무소
2017. 8. 27. 10:40
* 트레킹일시 : 2017.08.26(토) 07:00 충주출발 ~ 10시 도착
* 트레킹코스 : 대장경테마파크(소리길 입구) - 홍류동계곡 - 버스주차장 - 버스로 회귀 =>10km
* 트레킹시간 : 6시간(트레킹4, 휴식2)
가야산소리길은 홍류동 옛길을 복원하고 홍류동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코스로 계곡의 물소리가 트레킹 도중 들린다 해서 소길길이라 했다 한다.
아침일찍 출발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지나 탐방로 주차장에 주차한후 계곡의 오솔길를 따라 올라간다. 오르는 도중 해인사 입구에서 사찰 입장료를 받는다. 해인사 가는 것도 아닌데 계곡따라 운동좀 하려는데 사찰에서 관리한단고 입장료를 받는다는 것이 어불성설이라 입구에서 실랑이가 벌어진다. 국립공원에서 환경정화 차원에서 받는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언제부터 우리국토의 명승지는 종교단체가 앞서서 절간을 보호한다는 미명아래 입장료를 갈취한다는 것에 분개를 한다. 종교단체의 권력은 대단한 것인가???
트레킹 도중 계곡오솔길을 걷는 동안은 행복했는데 입장료 시비가 개운하지 아니하지만 정해진 코스는 순탄하고 휘링하는 장소로는 적합한 코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