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웩짱입니다.
이번엔 진해 여좌천 모습입니다. 진해하면 벚꽃으로 유명하죠. 그리고 그 벚꽃명소중에서도 아주 유명한 곳, 바로 여좌천입니다.
벚꽃사진이 있는곳이면 하나쯤 들어가 있는 여좌천의 벚꽃사진, 정말 위로는 벚꽃으로 터널을 이루고 있고 아래로는 노란색의 유채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곳입니다. 진해 해군사관학교, 경화역 등과 함께 벚꽃을 구경하는 명소로 여행코스로도 각광을 받는 그곳이죠.ㅋㅋ
저는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첫날 다녀왔는데 아직 벚꽃은 만개하지을 않았더군요. 근래 며칠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개화시기도 늦추는 듯 합니다. 아마도 이번주말이면 만개할듯 하더군요. 그래서 너무 아쉬웠따는...
여좌천에가서 야경과 아침의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여좌천은 울타리를 따라서 조명도 켜주긴 하지만 새벽 2시정도까지만 켜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조명꺼진 상태서 야경을 촬영했지요. 그리고 아침에 다시 한번 촬영했찌만 역시 조금은 미흡한 벚꽃으로 인해 2% 부족한 모습..^^
여좌천의 모습입니다. 밤 늦은시각, 아니 새벽 이른 시각 조명은 꺼지고 단지 가로등만 켜있는 상태의 여좌천의 모습.
첫번째 사진은 Auto 화이트밸런스 모드로 촬영한 것이고 이번 사진부터는 텅스텐 모드로 촬영한 것입니다.
텅스텐 모드로 촬영을 해보니 노란색의 색감이 사라지고 벚꽃의 색이 잘 묻어나죠?
여좌천의 길이는 1km 정도?? 그래서 울타리를 따라 그나마 벚꽃아 가장 많이 피어있는 곳으로 가서 담은 사진입니다.
좀 많아 보이나요?ㅋㅋ, 하지만 줌으로 당겨찍어서 그렇다는거..
줌을 멀리해서 찍으면 역시 아직 부족한 모습의 벚꽃이 보이네요.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벚꽃의 야경을 담고 잠시 잠이 듭니다.
그리고 다시 아침에 일어나 담은 여좌천의 모습..ㅎㅎㅎ
밤과 낮의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그래도 역시 꽃의 모습을 제대로 볼수 있는 아침의 모습이 더 이쁜거 같습니다. 갠적으로..
위에는 벚꽃터널이 아래는 유채꽃 밭이 이어집니다. 정말 아릅답죠?
이 여좌천 옆으로는 진해여고가 있는데 여고생들은 정말 좋을거 같네요.^^ 굳이 멀리안가도 이런 멋진 벚꽃을 볼수 있으니까요.
다양한 각도에서 벚꽃을 담아보았는데 역시나 정면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가장 이쁜듯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벚꽃이 만개했을때의 모습이 가장 이쁜듯.. 그래서 넘 아쉽네요.
정말 날이 좀 풀리고 하면 이번주말이 가장 피크일거 같은데 여좌천에 가시면 아주 멋진 벚꽃의 모습을 볼수 있을거 같네요
저도 다시 사진을 담으로 가고싶지만 너무 멀다는..ㅜ.ㅜ
아무래도 올해는 끝이고 내년에나 다시 가봐야 할듯..하네요.. 올해는 가까운 곳으로 벚꽃구경하러 가야죠..ㅎㅎ
여좌천 가까운데 사시는 분들은 가보세요..ㅋㅋ
진행 군항제 홈페이지 : http://gunhang.jinhae.go.kr/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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