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약초효능

상황버섯

두무소 2009. 6. 21. 17:20

 

 

주요 특징

진짜 상황버섯이란 학명에서 지칭하듯이 '린데우스(linteus)' 라는 균주가 검출 되어야 한다.
상황버섯은 수십년 자란 고사목에서 주로 기생 하며 「본초강목」이나 「동의보감」 같은 한의학(韓醫學) 古書에 '상이 (桑耳)' '상목이(桑木耳)' '상신(桑臣)' 침열제(針裂蹄)등의 이름으로 기록에 남아 있으나 실제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 한약상들 사이에서 전설의 약제로 전해 내려오고있다. 


상황버섯의 모양은, 초기에는 진흙덩어리가 뭉쳐진것같은 형태로 유지 되다가  다 자란후 모습은 나무 그루터기에 혓바닥을 내민 모습이어서 수설(樹舌) 이라고도 한다.
 
버섯을 달였을때는 노랗거나 담황색으로 맑게 나타나며, 맛과 향이 없는게 특징이며, 맛이 순하고 담백하여 먹기에도 좋다. 

음용 방법

상황버섯 50그램을 땅콩크기로 절단한 후 영지버섯 또는 천궁등과 함께 유리용기 또는 도자기 용기에 물 1.5~2.5L 넣고 3~5회정도 달인다.(쇠주전자나 알미늄 주전자는 피한다)

음용방법은 공복 또는 운동이나 등산 등 땀을 많이 배출하였을때 미지근하게 데워서 음용한다.

=> 매일 일정시간 지속적으로 음용하는것이 좋다. 

 
단백 다당류는 항암성 화학요법제와는 달리 정상세포에 독작용을 나타내지 않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면역기능을 강화 함으로써 항암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기존의 항암제와 병행할 때 이상적인 치료효과를 나타내게 된다.
그 예로 구름버섯과 표고의 배양 균사체로부터 분리된 성분이 낮아진 항체 생성능력 및 자연성 과민반응 능력을 회복시키는 세포 매개성 면역반응이 입증되었고 항악성 종양제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상황버섯은 담자균중 종양 저지율이 96.7%로서 가장 강력한 항암력을 지니고 있다.

'면역이 암을 죽인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역으로 말하면 체내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곧 암이 발병하게 된다는 뜻이다. 상황의 자실체가 이미 발병한 암세포에 대하여 면역력을 증강시켜 암세포의 발병을 억제시킴으로서 암을 치료하게 되고, 정상적인 인체의 면역력의 감소는 상황을 이용하여 예방함으로써 암세포의 발병자체를 예방할수 있다.


◆ 상황버섯의 복용방법
상황버섯은 극히 적은 양으로도 큰 기대를 얻을수 있는 아주 뛰어난 약용버섯이다.

이 상황버섯을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복용하는 방법은 액체화 하는 것이다. 이 버섯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품 안전청(FDA)으로부터 식품으로 승인받은 것처럼 독성은 없지만, 자연산 상황버섯은 적은 양으로도 명현현상이 강하게 나타남으로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야생상황 3∼5g이 체중 70Kg인 성인 1일 복용량이다.

찬물 300∼500cc에 상황을 넣고 뜸들이는 불로 물의 양이 반으로 줄어 들때까지 놔 두었다가 끓인다.

끓인후 식혀서 하루에 3번 나누어 복용하고 영지를 3∼5g 섞어서 함께 달이면 좋은 상황차를 만들 수 있다.

단, 한방처방에 의해 소화기 암(위암, 식도암, 십이지장암, 결장암, 직장암, 간암) 암수술 환자는 1일 3회 식후 복용, 자궁출혈 및 대하, 월경불순, 장출혈, 오장 및 위장기능 활성화 해독작용은 1일 2회 식전에 복용한다.

 

★약용버섯은 대개 말려서 판매되는이유★

 

생버섯은 즙액에 포함된 효소의 활성이 너무 강하기때문에 생으로 두면 몇시간 사이에 상하게된다.
얼른 생각하기에는 싱싱한 생버섯이 건버섯보다 약효가 더 좋을것으로 보이지만 버섯의 경우는 그렇지않다. 건제품이 더 강한 약효성분을 갖게된다.이것은 관련학자들의 실험으로도 나타나고있는데,

그 이유는 말리는 동안 약효가 유리한쪽으로 화학반응이 더 진행된때문일것으로 보고잇다.
 

버섯을 달여보면 알수가있다.생버섯과 건조버섯의 향기가 다르고 생버섯을 달일때 보다 건버섯을 달일때 냄새가 더진하게난다는것을 알수잇다.

이것은 건조버섯에 약효성분이 더많이 포함되어잇다는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한다고 볼수있는것이다.

 

약용버섯은 그냥먹는것보다 버섯을 달인물이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이유는 면역작용의 주체가되는 다당체들이 냉수보다 온수에 더 잘 녹아나오기 때문이다.(버섯을 직접먹으면 인체의 체온이 끓는 물보다는 온도가 낮아 버섯의 유효성분을 잘 녹여내지 못하는것이다)

약용버섯으로 암조직 형성이나 억제실험을 해보면  암이 생겨나지않게하거나 암이 자라지못하게만 하는것이아니라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작용도 하고잇다.
 

항암효과 주성분으로 인정되는 '베타 크루칸'은 암의 발생과 성장을 억제하는 물질로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여 소멸시키는 물질은 '스테로이드' 계통의 물질이라 여겨진다.
버섯을 아세톤과 같은 액체속에 넣으면 버섯성분중의 '스테로이드' 계통의 물질이 녹아 나온다.

 

페니실린,스트렙토마이신,등의 항생물질이 약용화 되고부터 버섯의 특수성분을 약품화하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구름버섯으로부터는그레스틴(PSK),이 정제되어 항암제로 활용되고잇고 표고버섯으로부터는 렌티난(lentinan)이 추출되어 각종 임상실험이 진행되고잇다.

 

근래에 들어서는 약용버섯중에 복령,저령,영지,상황버섯등이 잇으며 동충하초균을 채집하여 자실체를 형성하는 방법등이 개발되고 생리활성물질에 대한 연구도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잇다

 

★ 달이는 방법

 
1. 50g을 1000cc의 물에 다려도 됩니다.
2. 가능하면 오래 달이면 좋습니다.
3. 총 3~4회까지 달여서 드실 수 있습니다.
4. 1일 3~4회 홀짝 홀짝 음미하듯이 마시세요. (희망을 마시세요)
5. 가급적 정수기 물이나 시중 판매되는 생수가 좋습니다.
6. 알루미늄 용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7. 달이기 전에 버섯을 꼭 씻을 필요는 없으나 씻을 경우에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으세요.
8. 절대 버섯을 담가 놓으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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